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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러시아 철도 모두 달리는 열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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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철도 시대에 대비해 러시아 철도와 한국 철도의 궤도를 모두 달릴 수 있는 열차가 개발됐습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레일 폭이 달라질 때 바퀴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궤간가변 고속대차'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속 200㎞대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으며 레일 폭이 차이 나는 지점에서는 열차가 시속 30㎞ 이하 저속 운행합니다.

한국과 중국·유럽 철도는 표준궤 1천435㎜이고 러시아 철도는 광궤 1천520㎜로 레일의 폭이 달라, 한국 철도가 북한을 거쳐 러시아를 지나려면 열차를 교체하거나 바퀴를 갈아야 했습니다.

철도기술연구원은 남북과 동북아 철도가 연결되면 두만강∼러시아 하산 구간과 중국·러시아 국경에서 시범운행을 해 궤간가변 철도 운송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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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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