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병합된 크림 공화국이 우크라이나 정치인 320명을 기피인물로 지정해 출입금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림 의회가 공개한 기피인물 명단에는 우크라이나 중앙정부 인사들과 주요 정치인들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대통령 권한대행 겸 의회 의장과 아르세니 야체뉵 총리, 아르센 아바코프 내무장관, 안드레이 파루비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국가보안국 국장, 올렉 마흐니츠키 검찰 총장 등 요인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선 출마가 점쳐지는 '개혁을 위한 우크라이나 민주동맹' 당수 비탈리 클리치코와 극우민족주의 성향 정당 '스보보다' 당수 올렉 탸그니복 등 주요 정치인들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또 일부 의원들과 기업인들도 블랙리스트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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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