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5억원 '황제 노역'이 중단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여권 유효기관 만료로 당분간 출국할 수 없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허 전 회장은 지난 1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총영사관에서 1주일 정도 유효기간의 임시여권을 발급받아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 전 회장은 재판 중이던 2010년 초 뉴질랜드에 입국한 직후 여권이 만료돼 국외여행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검찰은 노역장에 들어간 지 닷새 만에 형집행정지로 허 전 회장의 노역을 중단하게 됐다.
수사 과정에서 체포됐던 1일도 노역장 유치 기간에 포함돼 벌금 254억원 30억원이 탕감돼 224억원이 남았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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