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로 이동해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시간 오늘(26일) 새벽 5시 반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독일에서 첫 공식일정으로 우리 시간 오늘 저녁 요아힘 가욱 독일 대통령과 회담을 갖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독일 통일의 상징적 장소로 꼽히는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을 둘러보고, 독일 통일의 주역들을 만나, 통일과 관련한 조언을 들을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한독 정상회담은 우리 시간 내일 새벽에 개최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모레 옛 동독지역인 드레스덴을 찾아 통일대박론을 이을 구체적인 통일구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독일 방문 마지막날인 오는 28일엔 50년 전 독일에 온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독일 방문은 분단에서 통일을 이룬 독일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통일 관련 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독일은 지난 1964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차관을 요청하기 위해 방문했던 곳으로, 50년 만에 딸인 박 대통령이 다시 찾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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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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