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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고삼석 방통위원 내정자 부적격"…野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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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야당 추천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차기 상임위원 후보자가 된 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에 대해 법제처가 '부적격'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국회가 후보 재추천을 요구받은 것을 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새누리당은 부적격자가 추천된 만큼 재추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민주당은 고 내정자에게 결격 사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고 내정자의 방송 관련 경력은 미디어미래연구소에서 5년 4개월 재직한 것이 전부"라며 "그 외에 내정자가 제출한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등의 경력은 방송과 관련이 없는 경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후보자의 경력사항을 꼼꼼히 따지지 않고 무자격자를 추천했다"며 "결국 국회는 재추천 의결을 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고 내정자는 방송, 언론, 정보통신 유관기관 경력이 18년 11개월에 달해, 자격요건에 부합한다"며 재추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청와대 재직 당시 홍보수석실에서 행정관을 했으며, 보좌관도 방송 관련 상임위원회 의원 보좌관을 한 것"이라며 이를 경력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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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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