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들은 한국 경제의 저성장이 심각하며, 이 기조가 장기화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300명을 대상으로 저성장 지속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전략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인 90%가 '한국 경제의 저성장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의 93%는 '우리 경제의 저성장이 적어도 2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복수로 답한 저성장의 원인으로는 '내수침체'를 65%가, '동종업계 과당경쟁' 42%, '원·부자재 가격상승' 40%, '낮은 납품단가 등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를 37%가 각각 꼽았습니다.
하지만 응답 업체의 절반이 넘는 51%는 저성장 지속에 따른 대응 전략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저성장 장기화에 대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내수활성화',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 관행 개선', '금융·세제 지원 강화'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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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