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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짐바브웨 무가베 동상 500만달러에 제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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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장기 집권자인 무가베 대통령의 동상을 제작해주는 대가로 5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짐바브웨 매체를 인용해, 북한 만수대창작사가 무가베 대통령의 90살 생일을 기념해 10m 높이의 대형 동상과 이보다 작은 동상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동상의 제작비는 각각 350만 달러와 150만 달러로, 대형 동상은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 세워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2010년에도 세네갈에 '아프리카 르네상스 기념상'을 짓는 등 아프리카 국가들에 동상이나 건물을 지어주고 외화를 벌어왔습니다.

30여년 동안 권좌를 유지한 무가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90살 생일을 맞았으며, 같은달 28일에는 53억 원을 들여 외동딸의 호화 결혼식을 치러 빈축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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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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