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하철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거짓 신고한 혐의로 43살 손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손씨는 지난 20일, 경찰에 영등포역에 설치한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 직후 폭발물을 찾기 위해 230명을 투입해 역사 주변에서 한 시간 넘게 긴급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허위 신고자의 경우 구속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지만 손 씨의 경우 공공의 장소에서 협박한 점과 당시 낭비된 경찰력의 규모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엄정하게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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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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