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원자력법 처리 어려울 듯…여야 '네 탓 공방'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요청한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와 8시간 시차가 있다는 점에서 한국 시간으로 오늘(24일) 오후 늦게 핵안보정상회의가 개막하므로, 오늘도 본회의를 열 시간은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민주당 지도부의 방침이 워낙 강경해 현실적으로 원자력법 개정안의 통과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결국, 원자력법안 처리 무산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책임 공방에 몰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개정안 처리 실패 시 모든 책임이 야당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대야 압박과 설득을 병행했습니다.

민주당은 원자력법안과 함께 방송법안을 비롯한 미래과학방송통신위원회 계류 법안 112개를 일괄 처리해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일부에서는 여론을 의식해서라도 협상에 유연하게 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서 여야 간 협상이 뒤늦게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늘날 오후까지 원자력법안 처리를 위한 물밑 접촉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형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