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6·4 지방선거 대비 차원에서 전국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상황실은 경찰청과 16개 지방청, 250개 경찰서에 설치돼 오는 6월 20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수사전담반 인력은 전국 2천 6명에서 3천 123명으로 늘렸습니다.
경찰은 금품살포 등 '돈 선거'와 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등 '관권 선거'를 3대 선거 범죄로 규정하고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상대 후보 비방 등 인터넷 선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수사요원 천83명을 적극 활용해 사이버 순찰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선거 사범 337명을 적발해, 65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245명은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적발된 선거 사범은 범죄 유형별로 금품·향응 제공 122명, 사전 선거운동 82명, 후보자 비방 48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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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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