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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의 SBS 전망대] 김영선 "남경필, 내용도 입장도 없고 이슈 노출만 신경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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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 한수진/사회자:

새누리당이 이번 주 당내 경선 컷오프를 진행합니다. 세 명 이상의 후보가 등록한 지역은 컷오프를 통해서 3배수 압축을 하는 건데요. 컷오프를 앞두고 예비 주자들 간 신경전이 대단합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에는 지지도에서 제일 앞서가는 후보에 대응하기 위해서 나머지 세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한 상태입니다. 자,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유일한 여성 후보가 열심히 뛰고 있죠.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연결해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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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이 어제 원유철, 정병국, 김영선 이렇게 세 후보 간의 단일화를 제안했는데요. 이 후보 단일화에 찬성하세요?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저는 어제, 제가 경기도지사 취임하면 즉시 어르신 기초연금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그런 이야기가 나와서 아주 당황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러면 단일화에는 찬성하지 않으시는 그런 입장이신가요?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아니, 이제 지금 경선이라든지 6.4 지방선거라는 게 국민들에게 정책과 내용을 내놓고, 앞으로 사회가 이렇게 나가야 된다, 이런 결정을 받는 거거든요. 제가 남경필 의원이랑은 (완전히 대척점에 있거든요), 남경필 의원이 국회 선진화 법 가지고 국회를 무능화 시켰다, 또 남경필 의원은 국가 보안법을 완전 철폐를 한다든지, 방송법 개정안에 있어서도 새누리당인지 야당인지 알 수 없는 그런 방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남경필 의원하고 저하고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거든요. 그래서 남경필 의원하고 김영선 의원, 국가 보안법 완전 철폐냐 아니면 인권중심으로 수정이냐, 아니면 국회 선진화법이냐, 아니면 국회를 과반수나 약간 과중하느냐, 이런 것을 가지고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선거의 의미가 있지, 누구누구누구냐를 로또 식으로 하면 그거는 그냥 구슬로 뽑아서 결정하면 되지, 왜 정책 발표를 하고, 이게 당원이나 국민이 없는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거를 이해하려는데 지금 너무 곤혹스럽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이런 단일화 논의도 갑작스럽게 나온 모양이네요.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네.

▷ 한수진/사회자:

어제 일단은, “단일화를 한다면 나도 단일화 해 달라” 이렇게 말씀 하셨잖아요. 그 이유가 좀 전에 말씀하신대로 남경필 의원과 정치노선과 행보에서 선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다, 가장 대척점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건가요?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콘텐츠가 저는, 도민에게 국민에게 선택받은 콘텐츠가 어르신 기초연금 지금 즉시 지급하겠다든지, 소상공인 지원하겠다든지, 55세~75세의 장년층에 대한 새로운 생애 대책을 만들겠다든지, 저는 선택받을 정책과 내용이 있어요. 그리고 사회를 획기적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야 하겠다. 그래서 첨단산업을 육성해야겠다, 저는 절박한 심정으로 나왔거든요. 그리고 그것을 국민과 도민이랑 공유를 하고 싶어요.

▷ 한수진/사회자:

근데 그러면 남경필 의원은 그런 게 없다, 준비 없이 당의 부름을 받고 나온 것이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지금 뭐 내용도 없고 그 동안에도 쟁점 되는 이슈에 노출되는 것은 많지만 지금도 내용도 없고, 입장도 없고, 야당이랑도 비판을 하지 않겠다, 야당 좋은 걸 따라하겠다, 이런 말씀이고 또 여러 가지 질문을 해도 대답도 없고 그냥 그 동안에 만들어놓은 여론조사인데 지금 여론조사가 사실 역선택 적인 측면이 있을 뿐 아니라 실제적인 도민이나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이 안 되어 있어요. 굉장히 정치공학적인 방향에서 선거를 접근을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정병국 의원 같은 분도, “이게 이기고만 보자는 발상이 아니냐”, 야당의 선거연대나 후보단일화 같다는 비판도 하셨는데 의원님께서도 생각이 비슷하신 모양이네요?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네. 누구를 위한, 그러니까 지금 이제 상향식 공천이라는 게 국민들이나 당원들에게 선택권을 주겠다는 거거든요. 그 선택권이 뭐냐면 후보자들의 정정 당당한 정책이나 내용을 보고, 당원이나 국민이 선택하라는 건데, 그거를 둘로 잘라서 하겠다, 아니면 단일화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 글쎄요, 선택권을 돌려주는 것인지...

▷ 한수진/사회자:

특히 중진 차출론 같은 이야기들이 계속 나와서 그 동안 불쾌하셨겠어요?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중진 차출론은 제가 알아봤는데 말한 사람이 없어요. 근데 남경필 의원이 출마선언하기 3~4일 전에, 안산에서 시민과 당원들이 있는 곳에서, “당이 나에게 거짓말까지 하는데 절대 출마하지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했을 뿐 아니라 언론에게도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말을 바꾸었거든요. 그러니까 이슈만 따먹기 위해서 정말 국민이나 도민을 그렇게 가볍게 대할 수 있느냐 이런 생각도 들고, 그거는 국회선진화 법 만들어서 국회를 완전히 무능화 시키고 국회가 돈 먹는 하마가 되었어요. 예산하고 입법이 제대로 안 되니까 나라 전체가 완전히 무기력해져있거든요. 그러면 국회도 무기력하게 만들고 다시 경기도로 온다? 그러면 19대 국회의원이 되어서 기초 노령 연금법 이런 거 하나 안하면서 이쪽 당에 선출되어서 당선 따먹고 저쪽에서 당선 따먹고 완전히 개인의 경력 칸 맞추기식 이런 행보를 하면서 계속 언론의 이슈에 포커스를 맞추기 위해서 정말 3~4일전인데도, 그냥 안 한다가 아니라 당에서 자기들한테 거짓말까지 하는데 나는 절대 안 한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한 거거든요. 이해가 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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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진/사회자:

그런데 어쨌든 지금 인지도 면에서는 상당히 남경필 후보와 차이가 나지 않습니까. 사실 지금 김영선 의원께서도 4선의 의원이신데 이런 면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이 되실 것 같아요. 왜 인지도가 스스로 낮다고 생각하세요?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저는 정말 국민이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걸 하기 위해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제안 한다든지, 반값등록금을 최초로 제안 한다든지, 영육아지원의 실비지원을 해야 한다든지, 물가 대책이라든지, 미소금융이나 햇살론처럼 정말 주민들이나 국민들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 중심으로 했고 언론에 노출되는 것 자체는 찾아다니면서 하지 않았어요. 그게 세월이 지나면서 누적되다보니까 저를 아시는 분은 그래도 제가 국민을 위해서 민생 도지사가 될만한다, 이렇게 인정하시는데 멀리 계시는 분들은 제가 그렇게 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하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김영선 전 의원 만나고 있는데요, 의원님 요즘 보니까 김상곤 전 교육감 저격수로 불리시던데요.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시나 봐요. 문제가 많습니까?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그날, 이게 경기도가 중구난방이 되거나 대한민국이 중구난방이 되어서는 안 되고 3~500만 정도로 해서 시흥-안산은 기계라든지 과천-수원-용인은 하이테크라든지 이런 걸로 집중해야 된다, 이런 공약을 발표하러 갔는데 그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니까 떠오르는 게 많더라고요. 그렇지만 한 개만 물어보려고, 질문 있습니까, 했는데 혁신 교육감이신데 질문을 안 좋아하시더라고요. (웃음)

▷ 한수진/사회자:

출마선언 기자회견 당시를 이야기하시는 거죠, 지금. 지금 김상곤 전 교육감의 무상버스 공약, 완전 이슈 메이킹을 하고 있어요. 이 무상 버스, 무상 급식 능가하는 파워 있는 선거이슈, 되리라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지금 그 분의 무상급식에, 학교에 급식은 있으나 교육은 없다, 이런 지적을 받는데 그 분 때문에 경기도가 1조 정도 적자예요. 그러면 4년 내에 2~3조는 적자가 날 텐데 아무 대책 없이 무상 버스를 한다, 이게 문제이고 제가 사실은 노령 층에 대해서는 무상버스를 하고 그 다음에 소외지 통학버스, 소외지 일자리 버스는 특별한 지원을 하자,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이 무상 버스 안에는 한 5조, 공영제 하려면 5조 들어가는데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도로가 있는 곳은 교통 혜택을 더 많이 받는데 사실은 동북부 쪽이나 학교의 소외지나 일자리 소외지 등 혜택을 못 받아요. 그러니까 오히려 경기도는 촘촘한 교통망이 더 필요하다, 그러니까 경기도 재정에 대해서도 파악이 안 되어있고 경기도의 교통에 대해서도 파악이 안 되어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일단은 예산 문제를 너무 고려하지 않은 공약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군요. 현실성 면에서 문제가 된다, 이런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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