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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 北로켓 쏜 지난주 대규모 한반도전개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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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해병대 2천여 명이 경북 포항 등에서 유사시 한반도로 병력과 장비를 전개하는 대규모 모의연습을 실시했습니다.

해병대는 "우리 해병대 500여 명과 미국 제3해병원정단 1,500여 명 등 2천여 명이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경북 포항과 대구 등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지휘소 연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 연습기간인 16일과 22일, 23일 단거리 로켓 71발을 무더기로 발사했습니다.

이번 연습에는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제3해병원정단의 존 위슬러 사령관과 예하 제3해병사단장 등 지휘관과 참모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우리 해병대에서도 이영주 사령관을 비롯한 참모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제3해병원정단은 '작전계획 5027'에 따라 유사시 한반도로 가장 먼저 전개하는 미군 증원 전력입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가상의 주요 국면별로 전개되는 상황을 토의하거나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면서 "양국 해병대 지휘관과 참모가 모두 참석해 지휘소 연습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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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모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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