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중국 대입 개혁한다…"학술형·기능형 이원화 추진"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중국이 기존의 학술형 시험에다 기능형 시험을 추가해 이원화하는 방식으로 대학입학 제도 개혁을 추진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루신 교육부 부부장은 어제 중국 발전 고위급 포럼에서 "중국이 두 종류의 인재 양성을 위해 두 방식의 가오카오 즉 대입필기시험을 도입하는 방안을 곧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신은 새로 도입되는 시험은 기술·기능 인재를 위한 대입 전형으로 기술 능력에다 문화적 소양을 접목한 지식을 평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시험은 기술자와 고급 기능공, 고급 노동자 지망생을 선발하는 데 활용됩니다.

두 번째 방식은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을 평가하는 현행 제도로 학술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전형입니다.

루 부부장은 "학생들이 16세가 되면 고등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미래를 설계를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으나 이 제도가 언제 시행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매년 중국에서 1천700만여 명의 고교·대학 졸업생이 노동시장에 나오지만, 기술형 인재의 공급이 부족한 구조적 모순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