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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美 인권보고서 비난…"부당한 내정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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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미국이 지난달 발표한 2013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다른 국가에 대한 내정간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얼마 전 미국이 또다시 그 누가 인정도 하지 않는 '세계인권보고서'라는 것을 발표하여 세계적인 저주와 규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중국, 이란, 이집트, 알제리 등 많은 나라가 미국의 인권보고서에 반발하고 있다며 미국의 인권재판관 행사가 주권국가에 대한 부당한 내정간섭 행위라는 것은 두말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이 다른 국가와 민족의 분열을 꾀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인권문제를 계속 여론화하여 해당 나라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고 간섭의 구실을 얻어보자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또 미국이 인권모략소동으로 그 무엇인가를 얻어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짓이라며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결과를 미국 자신이 뒤집어쓰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달 27일 국가별 인권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의 인권 상황은 여전히 개탄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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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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