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어제(22일) 네덜란드에 도착해 취임 후 첫 유럽 순방 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 내외가 전용기 편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주석의 첫 네덜란드 방문이자 이번 유럽순방의 첫 방문지"라며 "중국의 중요한 협력 동반자인 네덜란드와의 정치적 상호신뢰 강화와 실질적 협력·우호증진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첫 일정으로 네덜란드 왕궁을 찾아 빌럼-알렉산더르 국왕과 회동한 뒤 현 국왕의 모친인 베아트릭스 전 여왕도 함께한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습니다.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중국의 발전이 세계평화와 번영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네덜란드가 중국과의 우의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24~25일에는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시 주석은 이후 프랑스, 독일, 벨기에를 공식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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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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