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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유럽行…'러시아 제재' 논의·한미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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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 병합으로 국제사회가 어수선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주 유럽 지역을 순방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요 7개국과 유럽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 등의 국가원수들과 만나 크림 합병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러시아를 고립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합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순방이 여러 국제 현안을 둘러싸고 미국과 오바마 대통령의 지도력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순방 기간 헤이그와 벨기에 브뤼셀, 바티칸시티, 사우디아라비아에 들릅니다.

헤이그에서 내일(2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주요 8개국 가운데 러시아를 제외한 7개국 정상과 회동해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논의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주요 8개국 정상회의 참가를 거부한 서방 국가들은 7개국 정상 간 회동을 통해 추가로 러시아를 제재하고 푸틴 대통령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방안을 강구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25일쯤 박근혜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3국 정상회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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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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