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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인공기 단 나포 유조선' 리비아로 인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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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 인공기를 단 채 리비아 반군이 제공한 원유를 선적하고 달아나다 미해군 특전단에 나포된 유조선 '모닝글로리호'를 리비아 당국에 인도하기로 했습니다.

스티븐 워런 국방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유조선 '모닝글로리호'를 내일이나 모레 리비아 영해 바로 밖의 공해상에서 리비아 당국에 넘겨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 유조선을 납치한 리비아인 3명과 유조선 선원들도 함께 리비아 당국에 인도하기로 했습니다.

선원들은 파키스탄 6명, 인도 6명, 스리랑카 3명, 시리아 2명, 수단 2명, 에리트레아 2명으로 모두 21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 해군 특전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리비아 반군이 제공한 원유를 실은 채 달아나던 유조선을 키프로스 동남부 공해에서 나포했습니다.

이 선박은 북한 인공기를 달고 있지만 북한 당국은 이 선박이 자신들과 무관하며 어떤 책임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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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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