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후차량을 대상으로 각종 장치 교체 사업을 벌인 결과 질소산화물이 평균 70.6% 줄어드는 효과를 봤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택시, 대형버스, 화물차 중 낡은 차량 444대를 대상으로 초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와 삼원촉매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을 교체했다.
사업 결과 질소산화물(NOx)은 삼원촉매장치 교체로 88%, 초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로 70%, 엔진 교체로 54% 줄어 평균 70.6% 감소했다.
시는 올해도 모두 419대 차량을 대상으로 삼원촉매장치 171대, 초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34대를 부착하고 엔진 214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 차량은 별도 개인부담금 없이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이번 초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분한 검증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