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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전력선 입찰 담합 의혹…전선업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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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호남고속철도 전력선 입찰 담합 의혹과 관련해 8개 전선업체 본사와 공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전력선 입찰에 이들 업체들이 담합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 길이 230km의 호남선 고속철도와 일부 수도권 고속철도에 쓰이는 300억 원 규모의 전력선 공사로 고속철도 전력을 공급해주는 주 전차선과 보조동력선이 입찰 대상이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담합 의혹에 대해선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입수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문서의 내용을 확인하는대로 조만간 업체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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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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