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퇴치 국가'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의 제3차 지역홍역퇴치인증위원회에서 우리나라와 호주, 몽골, 마카오가 WHO 홍역퇴치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지난해 강화한 인증 기준에 따라 토착화된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환자 발생이 3년 동안 한 명도 없고 홍역 예방접종률 95% 이상을 유지하며 WHO 인증 감시 체계가 가동되는 경우 홍역퇴치국으로 인증하고 있습니다.
서태평양 지역의 인증제는 올해 처음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아메리카 지역은 이미 2002년 홍역 퇴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 43명, 2012년 2명, 2013명 107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지만 모두 해외 유입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것이었고 토착화된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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