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의사협회가 다음 주로 예정됐던 집단휴진을 사실상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조금 전 서울 의협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주로 예고했던 집단 휴진을 유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협은 당초 원격의료 도입과 수가 결정체계 등에 반발해 다음 주 월요일부터 6일 동안 2차 집단 휴진을 강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월요일 수가 결정 과정에 의협 측 인사가 더 많이 참여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정부와의 협의 결과를 내놓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해 왔습니다.
집단 휴진에 사실상 참여할지 여부를 묻는 이번 의협 투표는 지난 월요일 저녁부터 나흘 동안 진행됐으며 3만 4천 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의협은 투표 결과 집단휴진 유보하는 데 찬성한 회원의 수가 반대한 회원 수보다 많아 파업 유보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지난 월요일 '원격진료 허용 입법에 앞서 6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공익위원을 가입자와 공급자가 동수로 추천해 구성하는 방안 등이 담긴 중간 협의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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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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