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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포장재 삼키는 사고 고령층서 주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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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낱알 포장에 주로 사용되는 PTP 포장재를 실수로 약과 함께 삼켜 식도나 후두에 상처를 입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PTP 포장재를 약과 함께 삼킨 사례가 모두 70건으로, 매년 20건 정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 고령층이 30 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60대, 40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PTP 포장재를 삼키면 플라스틱의 날카로운 모서리나 알루미늄 박 때문에 식도나 후두, 소화관 등에 손상을 입게 되고, 심한 경우 복막염이나 패혈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포장을 개선하거나 복약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관련 부처에 포장 절취선 개선이나 종이 등 신소재로의 재질 변경 등 개선 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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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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