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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군 '한국인 테러' 무장단체와 총격전…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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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군경이 한국인이 탄 관광버스에 테러를 저질렀다고 자처한 무장 단체와 총격전을 벌여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

이집트 관영 메나통신은 오늘 탱크를 동원한 군경 합동팀이 카이로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칼리우비야주 알카이레야에 있는 이슬람 무장 세력 근거지를 급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폭발물 전문가인 아흐메드 살레 준장과 아흐메드 샤케르 대령 등 군 간부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집트군 소식통은 "총격전 끝에 테러 분자 6명을 사살했으며 다른 4명을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시나이반도에 근거지를 둔 안사드 베이트 알마크디스 소속 대원이라고 이집트 내무부는 밝혔습니다.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는 지난달 16일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버스 자살폭탄 테러의 배후라고 주장한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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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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