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뉴스 오늘(19일)은 인천 소식입니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인천 아시안게임 준비상황을 중심으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장 건설 같은 하드웨어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지만, 사전 분위기 조성은 이제 걸음마 단계입니다.
6만 1천 석 규모의 주 경기장이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개막식과 폐막식, 그리고 육상경기가 펼쳐질 주 경기장의 현재 공정률은 92%, 주 경기장을 포함해 신설 경기장 16군데와 참가국 선수단과 취재진이 머물 선수촌은 모두 다음 달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최근 아시안게임에 세 차례 연속 출전했던 북한의 참가 여부입니다.
[김영수/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 저희들은 거의 그들은 틀림없이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모든 준비를 다 하고 있습니다. 전 종목까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종목에 선수들을 보내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현재 아시안게임의 사전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고 있는 점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두 달이 지난 입장권 판매실적이 목표액 355억 원의 3%에 불과한 것도 낮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대통령 보고회 개최를 정부에 요청했지만, 뚜렷한 답변조차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풍우/인천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장 : 가급적이면 대통령께 보고를 드려서 전 국민이 아시안게임에 관심을 갖고 붐이 조성되는 여러 가지 지원방법을 택하고 싶습니다.]
조직위는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인기그룹 JYJ를 내세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국·내외 홍보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개최지를 널리 알리는 일은 월드컵과 올림픽 못지않게 아시안게임의 성패를 좌우할 가장 큰 변수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