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한 전직 교육장이 지인에게 자살을 의심케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신고가 19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한 남성으로부터 "'지구를 떠나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지인이 보냈다. 걱정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문자메시지는 전직 교육장인 A씨가 이날 오전 3시께 신고자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분석해 청주시 상당구의 한 오피스텔 등에 경찰력을 파견해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가 어떤 의미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건지 파악하는 한편, A씨의 행적을 쫓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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