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말 공공부문 부채가 9백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집계 결과 지난 해 말 중앙과 지방 정부 부채는 496조 6천억원, 비금융 공기업의 부채는 412조 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둘을 합친 공공부문 부채는 908조 7천억원으로, 1년 전 2012년 말보다 36조 9천억원 늘었습니다.
2003년 말 276조 3천억원 수준이던 공공부문 부채는 이후 매년 10% 수준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10년만에 3배로 늘었습니다.
다만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 증가폭은 2005년 이후 가장 작았고, 증가율도 2003년 이래 가장 낮아서 부채 증가 속도는 둔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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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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