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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국가들 "러시아 G8 자격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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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선진국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의 주요 8개국, G8 회원 자격을 정지시켰습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현지 라디오 유럽1에 출연해 다른 7개 주요국가가 러시아만 제외하고 만나기로 했다면서 러시아의 G8 회원자격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독일,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G8 회원국 7개 국가는 우크라이나 크림 문제를 이유로 러시아를 회원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들 국가는 이미 오는 6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G8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예비회담 참여도 유보했습니다.

영국은 소치 G8 회의를 취소하고 대안으로 런던에서 회의를 주최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파비위스 장관은 또 우크라이나 사태 3차 제재 수단으로 러시아와 군사적 협력 관계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파비위스 장관과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이유로 이날 예정됐던 모스크바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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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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