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매점에서 음식을 먹은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수원여대 식당 매점에서 햄버거를 사 먹은 학생 3명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학교 양호실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이들이 같은 음식을 먹은 점을 토대로 학내 조사를 벌인 끝에 비슷한 증세를 보인 학생 14명을 추가로 찾아냈습니다.
학교 신고를 받은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14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들과 식당 직원을 비롯한 20여 명, 무작위로 정한 학생 1백 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생들에게서 채취한 검체와 식당 음식을 보건소에서 넘겨받아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 등 원인균이 있는지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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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