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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첫 황사 영향 시작…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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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리던 봄비가 그친 뒤 황사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제와 어제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이동해 강원영동과 서해5도 일부에 먼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9시 현재 속초와 영월 등 동해안 일부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25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백령도의 미세먼지 농도도 1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는 등 서해안의 먼지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옅은 황사는 점차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산돼 내일 아침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한 것은 아니지만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고 가정에서는 창문을 닫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겨울부터 황사 발원지가 매우 건조해 앞으로 황사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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