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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CEO, 첫 중국 방문…中 진출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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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의 딕 코스톨로 최고경영자(CEO)가 17일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면서 트위터의 중국 진출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톨로 CEO는 이날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상하이 자유무역구 관계자와 상하이시 관리, 푸단(復旦)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위터는 이번 방문을 코스톨로 CEO의 '개인적인 방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코스톨로 CEO가 중국 당국자와 만남에서 어떤 내용을 논의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트위터측 대변인은 코스톨로 CEO의 중국 방문 이유에 대해 "그가 중국 문화와 번성하는 중국의 기술 분야에 대해 더 알고 싶어했기 때문"이라면서 베이징(北京)을 방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과 함께 대표적인 SNS인 트위터는 전 세계적으로 2억 4천100만여 명의 사용자가 있지만, 중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접속이 금지돼 있다.

코스톨로 CEO는 이번 방문에서 중국 당국에 당장 트위터 접속 금지 조치 해제를 요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해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던 것과는 달리 트위터는 그 동안 중국 시장 진출 여부에 대해 언급을 피해왔고 코스톨로 CEO가 중국에 간 적도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이 누리꾼 6억 명에 달하는 중국 시장에 대한 트위터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 상하이 자유무역구 출범 단계에서 중국이 자유무역구 내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접속을 허용할 것이란 보도가 있었으나 중국 당국은 이를 부인했다.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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