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1,920선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폭을 키워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17일)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7.63포인트 오른 1,927.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1.25포인트 오른 1,921.15로 출발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를 동력으로 내내 상승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이 엿새째 '팔자'를 지속한 탓에 지수의 오름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은 2천292억원어치나 순매도하는 등 지난 10일부터 오늘까지 6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왔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의 주민투표에서 러시아 귀속이 사실상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재차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생겼지만 코스피를 끌어내리는 악재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모멘텀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오늘 코스피 상승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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