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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쓰며 절도행각 20대, 주민증 신청서 놓고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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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기기 위해 가명으로 청소년 쉼터에 입소한 20대가 금품을 훔친 뒤 자신의 주민등록증 재발급신청서를 놔 둔 채 달아났다 덜미가 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7일 청소년 쉼터, 병원, 택배 사무실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20)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4일 오전 7시께 광주 동구 서석동의 모 청소년 쉼터 사물함에서 2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295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청소년 쉼터에 가명을 기재하고 입소, 사물함에서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씨가 쉼터 내 화장지 보관함에 숨겨놓은 주민등록증 재발급신청서를 발견해 추적 끝에 붙잡았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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