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매년 5% 올리던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임금을 올해 10% 인상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공단을 담당하는 북측 기관이 지난 월요일 북측 근로자 임금을 올해 10% 올리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 근로자 임금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규정에 따라 7월에 남북 협의를 통해 5%씩 인상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되면서 임금 인상이 논의되지 못했습니다.
북측은 지난해 인상분 5%를 우선 3월에 올리고 7월에 나머지 인상 요인에 대해 논의하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정상화가 된 지 얼마 안됐고 우리 입주 기업 사정도 좋지 않아 북측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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