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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 크림 총리, 주민투표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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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자치공화국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귀속을 결정할 주민투표를 하루 앞두고 주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악쇼노프 총리는 이날 TV 연설에서 "우리는 우리의 길을 택했다"며 "모두 함께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할 선택을 결정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민족, 종교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선택을 해달라"며 러시아 귀속에 찬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크림 공화국의 소수 민족인 타타르계는 주민투표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옛 소련 시절 강제로 이주당해 러시아에 대한 반감이 크다.

악쇼노프 총리는 "자치공화국 정부는 내일 치르는 주민투표를 평화롭고 민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옛 소련국가 모임), 국제기구, 세계 각국의 언론이 주민투표를 지켜보고 있다며 공정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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