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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또 '위구르족 연루' 추정 칼부림…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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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중국 쿤밍에서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칼부림 테러가 발생한 데 이어 오늘 후난성에서 위구르족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난성 창사시 카이푸구의 한 채소시장에서 외지에서 온 상인 하이비얼 투얼디와 마이마이티 아부라 등 2명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 마이마이티가 칼에 찔려 숨졌습니다.

하이비얼은 도망 치다 주변에 있던 시민 4명에게도 칼을 휘둘려 2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나머지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목숨을 잃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사살했습니다.

통신은 이들의 이름으로 미뤄 신장 위구르족으로 추정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조직적인 무차별 테러였던 쿤밍 사건과는 달리 이 사건을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사시의 한 관계자는 AFP통신에 "이번 사건은 시장에서 다툼 끝에 발생한 사건으로 테러 공격이 아니란 점은 확실히 밝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채소시장은 한국의 공공기관과 한국계 은행이 있는 곳과 멀지 않은 곳이어서 창사시에 사는 교민들도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1일 윈난성 쿤밍시 쿤밍 철도역 테러 사건이 발생해 현장에서 29명이 숨지고 143명이 다쳤습니다.

중국은 쿤밍 테러 용의자 전부를 체포 사살하고 위구르족 분리 독립운동세력이 조직적으로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결론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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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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