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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가동 우선심사 원전 확정…이르면 올여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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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로 '원전 제로' 상태인 일본에서 원전 재가동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어제 가고시마현에 있는 규슈전력의 센다이 원전 1·2호기를 새로운 안전 기준에 적합한지 살피는 우선 심사 대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센다이 원전이 대규모 지진 때 흔들림 기준치에 대한 심사를 통과했으며, 원전의 세부 설계와 운용 절차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사를 마치면 센다이 원전은 재가동에 필요한 법적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됩니다.

아사히 신문은 원전 운행을 위해 가고시마현이나 원전이 있는 사쓰마센다이시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반대 의견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심사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이르면 올해 여름에 센다이 원전이 재가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0일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에 맞는 원전은 재가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서 민주당 정권이 내건 원전 제로 정책에서 벗어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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