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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사이드] "1년 2달 반 더 일하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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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DC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연간 근로시간은 2012년 기준 2,092시간으로, OECD 국가 평균 1,705시간에 비해 400시간 정도 많습니다. 그러니깐 OECD의 다른 나라들보다 1년에 두달 반 정도 일을 더 하는 셈입니다. 통계수치만으로도 놀라운데, 더 놀라운 사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오래 일한다는 것입니다.

3월 13일 SBS 이슈인사이드 [‘과로사회’ 탈출구는 없나?]에 출연한 SBS 이병희 기자는 “OECD 연평균 근로시간은 임금노동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자영업자는 빠져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1인, 2인의 영세 자영업자가 많다. 이들 자영업자들은 직장인들보다 결코 적게 일하지 않는다” 고 지적했습니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을 생각해보면 실제 노동시간은 훨씬 더 길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함께 출연한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본부장은 “우리나라가 소득이 낮기 때문에 더 일해야 한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다. 미국은 60~70년대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2만달러였는데 당시 노동시간을 연 3백~ 4백 시간이나 줄였다.” 며 ‘장기간 근로관행’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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