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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북부 호우로 최소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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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북부에서 최근 내린 호우로 최소 7명이 숨졌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북부 하일 주에서는 지난 11일 내린 많은 비로 건천, 와디가 넘쳐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사망자 7명은 대부분 익사하거나 호우로 말미암은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이 지역의 학교에 임시 휴교령을 내리고, 추가 익사 사고에 대비해 건천으로 이어진 도로를 차단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중동 지역은 연간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곳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배수 시설을 제대로 갖춘 곳이 적어 비가 많이 내리면 물난리에 취약합니다.

실제 지난해 11월 중동 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사우디에서 1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이라크에서도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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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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