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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민족단합' 강조…"왕래·접촉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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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통일을 위해 남과 북이 단합하고 각계각층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민족단합은 통일 위업 승리의 강력한 무기'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 글에서 "북과 남이 하나의 민족으로서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는 것은 조국 통일 위업의 주요 과제인 동시에 최종 목적"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사상과 주의주장, 정견과 신앙의 차이, 재산의 유무 정도에 관계없이 온 겨레가 굳게 단합하면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룩된다"라며 "민족공동의 이익을 전면에 내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단합을 이룩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신문은 "민족의 이익은 안중에도 없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만을 절대시한다면 언제 가도 민족의 단합을 이룩할 수 없다"라며 "조국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진실로 바라는 사람이라면 협애한 대결관념을 버려야 하며 개별적인 주의주장이나 당리당략의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 민족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옹호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해내외 각계층의 내왕과 접촉은 민족적 단합을 적극 추동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라며 "광범한 인민들의 통일 논의와 활동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동족 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고 조국 통일 운동에 엄중한 저해를 주는 온갖 장애물을 과감히 제거하여 조국통일의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여야 한다"라며 "백해무익한 비방중상과 무분별한 전쟁연습을 비롯하여 민족적 화해와 단합에 저해를 주는 행위들은 더이상 용납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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