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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쿠르드족 거점지역에서 자살폭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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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족 거주지역인 카미쉴리의 한 호텔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여성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인권감시기구'가 전했습니다.

감시기구는 3명의 테러범들이 쿠르드족 보안군이 사용하는 호텔의 경비원을 사살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수류탄을 터뜨린 뒤 자폭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의 쿠르드족 관리는 사망자 가운데 2명의 호텔 종업원과 2명의 방문객이 포함되어 있고 15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사건 발생 호텔이 카미쉴리 시내 중심지에 있으며 평소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라면서 자살폭탄 공격 후 쿠르드족 무장대원들이 삼엄한 경계를 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살 공격을 누가 저질렀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이슬람국가와 레반트'의 소행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북부 시리아에서 몇개월째 쿠르드 무장세력과 전투를 벌여 수백명이 사망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반정부 무장세력과의 전투에 집중하기 위해 쿠르드족과의 합의 아래 쿠르드족 거점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했습니다.

쿠르드족도 자체 거점지역으로 전투를 확산시키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 반정부 세력으로부터 정부에 협조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쿠르드족은 2천300만 시리아 국민의 10% 이상을 차지해 시리아내 소수민족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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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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