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日 자민당 "총재 직속 헌법해석 변경 논의기구 설치"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간사장이 집단자위권 행사의 전제인 헌법 해석 변경을 위해 총재 직속으로 새로운 기구를 설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간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중의원과 참의원이 일체가 돼 자민당 소속 의원이 같은 인식을 지닐 수 있도록 정중하게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적 자문기구인 '안전보장의 법적기반 재구축에 관한 간담회'가 다음 달 헌법해석 변경에 관한 보고서를 내놓으면 이를 토대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이번 조치가 와키 마사시 자민당 참의원 간사장 등이 집단자위권에 관해 당내에서 먼저 충분히 논의하자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고 당내 파벌 경쟁의 결과라고 해석했습니다.

이시바 간사장은 그 동안 집단자위권은 공약으로 내걸어 유권자의 판단을 거친 것이므로 재논의할 필요가 없다는 뜻을 고수했습니다.

집단자위권은 미국 등 동맹국이 공격받았을 때 일본이 대신 반격하는 권립니다.

이를 행사하려면 집단자위권 행사가 위헌이라고 본 그 동안의 헌법 해석을 변경해야 합니다.

아베 총리는 헌법 해석 변경에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신중해야 한다며 제동을 걸고 있고 자민당 내 일부 의원도 국민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