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 의회가 공화국 자체 군대를 창설하기로 하고 자치정부 총리에게 군 최고통수권을 부여했습니다.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공화국 총리는 오늘(11일) 기자들에게 "크림 의회가 내게 공화국 군대 창설권과 군 최고통수권을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크림 자치공화국 군대 창설 결정은 공화국 내에 불법 무장세력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악쇼노프는 오는 16일 크림의 러시아 귀속에 관한 주민 찬반투표를 실시하기 전까지 1천500명의 자체 군대를 창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들이 무장한 채 투표소 경비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악쇼노프 총리는 육군 외에 해군도 창설할 계획이며 만일 주민투표에서 크림의 러시아 귀속이 확정되면 크림 육군과 해군은 러시아 군 산하로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