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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혼다의원 "소녀상 건립은 지방 정부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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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를 통과시킨 주역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이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소송은 전체 일본계 미국인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혼다 의원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을 방문해 일본계 미국인 시민 단체 등은 글렌데일 소녀상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혼다 의원은 또 소녀상 철거 소송을 낸 일본계 미국인이 글렌데일 시 정부가 연방 정부의 고유 권한인 외교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기림비를 세우고 유지하는 것은 분명히 지방 정부의 권한"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그는 "연방 하원에서 결의가 통과된 뒤 필요한 것이 바로 지방 정부 차원의 운동"이라며 "다른 도시에서도 위안부 기림비가 많이 세워졌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혼다 의원은 "일본 정부가 제대로 사과하고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며 "일본 정부나 일본인들의 압력 때문에 내가 하고자 한 일에 영향을 받은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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