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부 타르 사막지역에서 어린이 41명이 폐렴과 영양실조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신드 주정부는 오늘(7일) 이들 어린이의 사망을 확인하면서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일 것을 지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언론은 100명 이상이 같은 이유로 숨졌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정부는 사건이 발생한 미티구역의 담당 보건관리들을 체포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시에드 카임 알리 샤 주총리는 오늘 기자들에게 사망원인은 조사를 통해 확인되겠지만 폐렴과 영양실조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샤 주총리는 미티구역 행정당국이 주민들의 상황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음을 인정하면서 특히 주민들에 대한 밀 배분에 문제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타르 사막지역에선 2000년에는 기근으로 지역 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가축 90%가 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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