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대형마트를 돌며 고급 와인과 양주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혐의로 대학생 22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대형마트에서 고급와인과 양주 등 40병 시가 1천3백여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주류회사 아르바이트생으로 열흘간 대형마트에서 설맞이 와인과 양주 등을 진열하는 일을 했던 김 씨는 도난방지 태그 제거용 복합분리기를 반납하지 않고 이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매장에서 복합분리기로 술병의 도난방지 태그를 제거한 뒤 미리 준비한 쇼핑백에 넣어 계산대를 빠져나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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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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