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을 대체할 수 있는 나노섬유망이 개발됐습니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일본 국립재료연구소 나노구조공학국제센터 연구팀이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을 걸러낼 수 있는 나노섬유망을 고안해 손목시계처럼 차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혈액투석기로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연구를 주도한 에바라 미쓰히로 박사는 나노섬유망을 손목에 차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혈액정화기에 장치하면 신부전 환자가 꼼짝 않고 누워서 긴 시간 동안 받아야 하는 혈액투석을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나노섬유망은 폴리에틸렌-코-비닐 알코올로 만든 혈액적합성 매트릭스 폴리머와 혈액 속의 노폐물을 흡수할 수 있는 초미세 구멍 구조를 지닌 제올라이트로 구성돼 있습니다.
연구팀은 제올라이트 안의 실리콘-알루미늄 비율이 단백질 노폐물로 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으로 배출되는 크레아티닌 흡수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전기방사 기술을 이용해 크레아티닌 흡수기능이 높은 제올라이트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개발중인 장치는 혈액투석 환자가 피부 밑에 지니고 있는 동정맥출입구와 연결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이 연구결과는 생물소재과학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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