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5일)은 인천입니다. 인천에 초대형 쇼핑-문화 복합공간이 들어온다는 소식인데요,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시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초대형 쇼핑-문화 복합공간이 들어서게 됩니다.
롯데쇼핑은 부지확보 작업을 매듭짓고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인천시와 롯데쇼핑은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 부지의 투자약정을 체결했습니다.
부지 5만 8천㎡의 매입대금 3천60억 원을 롯데쇼핑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이 돈을 도매시장 이전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송영길/인천시장 : 농산물시장을 현대적인 농산물시장으로 다시 재탄생하게 되고, 구 농산물시장 부지는 문화복합쇼핑시설로 재탄생하게 되는 윈윈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롯데쇼핑은 도매시장과 지난해 9천억 원에 사들인 인근 시외버스 터미널을 합친 13만 6천 ㎡ 부지에 오는 2020년까지 쇼핑과 문화, 주거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신 헌/롯데쇼핑 대표이사 :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우선 2017년까지 지상 28층 규모의 초대형 쇼핑건물이 들어서고 이어서 2020년까지 대형 스트리트몰과 2천 가구가 입주하는 아파트 10개 동을 지을 계획입니다.
이렇게 단지조성이 마무리되면 일자리 2만여 개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농산물도매시장의 이전으로 도심 교통난이 완화되고 여름의 악취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도매시장의 이전 예정지가 그린벨트로 묶여있어 이전절차가 늦어지는 데 따른 개발사업의 지연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