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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콧 부시, 텍사스 랜드커미셔너 예비경선서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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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을 두 명이나 배출한 부시 가의 '샛별'인 37살 조지 프레스콧 부시가 정계진출 뒤 치른 첫 선거에서 완승했습니다.

프레스콧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치러진 랜드 커미셔너 공화당 예비 경선에서 사업가인 데이비드 워츠를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랜드 커미셔너는 텍사스 주 정부를 구성하는 9대 기관장 가운데 하나로, 천연자원과 에너지, 토지를 관리합니다.

프레스콧은 예비경선 선거 자금으로만 드물게 많은 3백50만 달러 이상을 모아 경쟁자인 워츠를 압도했습니다.

당원들은 정치 신인임에도 '정치 명문가'의 일원인 프레스콧에게 몰표를 던졌습니다.

댈러스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프레스콧은 텍사스 주지사로 가는 지름길로 여겨지는 랜드 커미셔너 선거 출마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정치 입문과 동시에 그는 제41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할아버지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43대 대통령을 지낸 큰아버지 조지 워커 부시의 뒤를 이을 공화당의 차세대 대권 잠룡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2016년 대선에서 공화당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아들이기도 한 프레스콧은 멕시코 출신 어머니 덕분에 스페인어도 구사해 급증하는 텍사스주 히스패닉 유권자의 지지를 끌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예비경선 완승과 지난 20년 동안 공화당이 한 번도 패하지 않은 텍사스주 랜드 커미셔너 선거 결과에 비춰볼 때 프레스콧은 오는 11월 존 쿡 민주당 후보와 치를 '본선'에서도 압승할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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