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신임 대법관이 오늘(4일) 오후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6년간의 임기에 들어갔습니다.
조 대법관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정당한 권리가 무시당하는 일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법관의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다할 수 있을지 두렵고 떨리는 심정이지만 늘 법관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법관은 "수많은 분쟁이 끊임없이 법원에 들어오는 가운데 생명과 재산을 건 다툼을 적시에 올바로 해결하는 것이 법관의 기본 사명"이라며 "어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에도 사로잡히지 않고 오직 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 대법관은 1986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임용돼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윤나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