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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쓰레기 처리하고 돈도 벌고…'일석이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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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쓰레기 처리문제도 해결하고, 스팀을 생산해 돈도 버는 바이오 에너지 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이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간 60만 톤의 종이를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펄프로 쪄낸 종이를 스팀으로 말리면 완제품이 나오는데 스팀 원가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고 주변에서 하루 70톤의 스팀을 공급받으면서 달라진 변화입니다.

[정영수/한국제지 환경안전팀장 : 센터에서 생산되는 스팀은 저희 종이 제조공장의 수분 건조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스팀 대비 연간 3억 원의 비용절감을…]

공장에 스팀을 공급하는 곳은 온산 바이오에너지센터.

국비와 시비 등 230억 원을 들여 3년 만에 준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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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은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 분뇨 등 하루 평균 150톤의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혼합 폐기물에서 나온 바이오가스를 스팀으로 만들어 판매해 연간 7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이 곳에서 처리하는 음식물 쓰레기 양은 울산 전체의 3분의 1 수준.

3년 전 문을 연 용연센터와 함께 울산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은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맹우/울산시장 : 우리 시를 어렵게 했던 음식물 쓰레기의 모든 민원이 해소된다는 것과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이를 가스화해 판매함으로써…]

혐오시설로 가동을 멈췄던 음식물 처리시설이 수익시설로 탈바꿈하면서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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